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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여행지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울산으로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의 소개지역인 울산은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곳이지만 산과 바다를 둘러싸고 보석처럼 빛나는 관광지를 골고루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울산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고래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 고래가 출몰하는 바다로 운항하는 여행선 등이 있어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는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재연한 곳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바다를 만나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의 멋스러운 풍경을 만나고, 대왕암공원에서 해안둘레길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닷길 코스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는것이 어떠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울산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의 첫번째 여행지는 울산대교 전망대로 높이 6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동양에서 3번째로 긴 단경단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 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간에 바라보는 울산의 전경과 야간에 바라보는 공단과 도심의 야경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망대에서는 동구 관광기념품 기프트샵과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어 볼거리, 머물거리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55-1 (방어동)

 

2.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을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이유는 동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 한곳이기 때문입니다. 만발한 벚꽃이 고개를 숙이면 해송의 진한 향기가 녹음을 드리우고, 가을 바람 은은한 600m 산책로에는 어김없이 겨울바다의 운치가 겹쳐져 사계절 모두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이며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 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등대로도 유명합니다.

 

간절곶 등대와 함께 하룻밤 등대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뭔가 특별함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600m 산책길은 송림이 우거져 있으며 수령 100년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벚나무, 목련, 동백, 매화, 개나리 등이 다양한 꽃 잔치를 연출합니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이며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이 뭉쳐 있습니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10 (일산동)

 

3.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슬도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라고 불립니다.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슬도는 드라마 "욕망의불꽃", "메이퀸" 촬영지이였으며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합니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입니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방어동)

 

4.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

태화강의 심장부에 위치했던 태화들은 장기간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으로 다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입니다.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는 대숲으로 길이가 무려 4m에 이르는 태화강 십리대숲이 있으며 이 대숲은 일제시대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이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심은 백사장위의 나무가 오늘의 심리대숲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5.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요시설로 장생포 옛마을은 고래 포경이 성업하던 1960~70년대의 장생포 모습을 그대로 조성한 공간으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공간이자 교육의 현장입니다.

 

또한,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다양한 고래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공간인 고래조각공원과 고래와 관련된 교감, 공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포토존,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잡이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 공간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매암동)

 

6.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울산 신화마을

신화마을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단 이주민촌입니다. 신화라는 이름은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 당시의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최근 이곳은 울산의 벽화마을과 예술마을로 알려지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기에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이곳을 지키는 상징물로서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 있으며 골목마다 다양한 테마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타지의 벽화마을과 달리 울산의 신화마을은 모두 역량 있는 화가와 조각가, 시인, 기획자들이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밝은 색채와 재미있고 해학적인 그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갖도록 했으며 미술을 비롯한 예술의 다양한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마을 안에는 마을회관을 보수해 만든 마을미술관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한 신화예술인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로66번길7 (야음동)

 

7.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자수정동굴나라

영남의 교통요충지인 언양(삼남)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기에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뽑았습니다. 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 2.5km, 넓이는 약 16,529㎡의 연평균 온도가 12~16도이며 자수정우석을 직접 관찰하고 각종 전시물과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굴테마 관광지입니다.

 

동굴 외부에는 영남 최고의 눈썰매장과 20여 종의 놀이시설 그리고 청소년과 유아들은 도자기 학습장과 고구마, 땅콩, 옥수수, 허브 등의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자수정로 112 (삼남면)

 

8.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진하해수욕장

울산에서 동남쪽으로 24km 거리에 있는 길이 1km, 폭은 30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남해바다의 특성상 해수가 따듯하고 파도가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사장의 삼면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소나무향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어 큰 규모임에도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진하해수욕장입니다.

 

부산 해운대, 송정 일광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해수욕장으로 96,000평방미터의 넓은 백사장이 돋보이고 사진작가, 윈드서핑 애호가, 바다 낚시꾼 등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과 취사가 무료로 가능하고 간이샤워장, 탈의실 등이 갖춰져 있어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으며 문수산에서 내려오는 회야강이 해수욕장으로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담수욕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9.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장생포 모노레일

장생포 모노레일은 울산 장생포 고래 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래박물관을 출발해 고래문화마을과 5D입체영상관을 거쳐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총 1.3km 순환형 노선으로 지상 3~5m에서 장생포 앞바다,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교, 울산공단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레일 밑으로 가득찬 벚꽃나무를 여름에는 푸른 나무의 생생함을 가을에는 단풍의 형형색색과 겨울에는 눈꽃 가득한 나무 숲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46

 

10.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간절곶 등대

새로운 천년의 첫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이 장관입니다.

 

마지막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인 간절곶 등대는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간절곶 등대는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분 거리에 있으며 아카시아가 필 때 울산에서 부산해운대 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릴 때 바다내음보다 아카시아 향기가 더욱 그윽합니다.

 

하얀 꽃을 주렁주렁 매단 아카시아 줄기가 축축 늘어져 있는 산길을 끼고 달리다가 어느새 바다가 펼쳐지기도 하는 이 길은 언제라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언제든지 좋은 곳으로 관리자에게 문의하고 방문 기록을 남기면 등대로 올라가 볼 수 도 있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1길 39-2

 

오늘은 국내 여행지 중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울산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오늘 알아본 울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도 참고하여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