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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국내 여행지는 바로 전라남도 강진군입니다. 강진의 경우 자주 찾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강진 가볼만한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전라남도 쪽 여행이나 강진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여행의 도움이 되고자 강진 가볼만한 곳 10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1. 가우도
가우도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데요. 가우도라고 불리는 이유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어에 해당된다고 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답니다.
가우도가 강진 가볼만한 곳 중 손꼽히는 이유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 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가우도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저두 출렁다리와 망호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함께해 길"이라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고 이 길은 도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과 섬 정상에 있는 높이 25m의 청자타워에서 출발하여 해상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트랙을 즐길 수도 있고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월곶로 473 (도암면)
2. 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강진에서는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매우 아름다워 이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 있는데요.
우선 동백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따듯한 지방에 분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라난다고 합니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 추백, 동백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백꽃 명소로 강진 가볼만한 곳인 백련사의 동백림은 천연기념물 제151호 동백나무군락으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강진의 백련사 부근에 있는데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3~4월경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후 바닥에 떨어진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이밖에 굴참나무, 비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도 군데군데 자라고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3. 청자골 엄지마을
넉넉한 시골 인심과 옛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진 가볼만한곳 엄지마을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엄지마을은 넉넉한 시골 인심을 그대로 간직한 향토마을로서 넓은 잔디밭과 최근에 신축한 황토방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생활체험을 해볼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입니다.
엄지마을 앞뒤로 맑은 공기와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위치하고 마을 위에 청정 저수지가 있어 사계절 계곡이 흐르고 있는 아늑한 마을이며 전국 최초 친환경 농업특구로 지정되어 앞으로 마을이 오염되지 않고 친환경적인 마을로 지속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에 시골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 자연의 바람을 맞으면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옴천로 760-23
4. 마량미항(마량항)
강진에는 사시사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마량항으로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이다.
마량항은 조선 초기 태종조 1417년 마두진이 설치되어 만호 절제도 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남아있고, 까막섬이 수묵화처럼 떠있으며, 고금도와 약산도가 든든하게 풍랑을 막아주는 마량포구는 1종 어항으로서 천혜의 미항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량항은 청정해역인 만큼 어느 곳의 고기보다 신선한 회와 어패류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열리고 낮보다는 밤의 정취가 아름다운 미량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항구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미량리
5. 보은산
강진에는 멀리서 보면 소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우두봉이라고 불리는 보은산이 있습니다.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선정한 보은산은 해발 439m로 강진읍을 굽어보고 있는 강진의 진산이며 강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충혼탑에서 돌샘에 이르는 오솔길은 좌,우측에 천연 녹차나무와 리기다 소나무 숲이 펼쳐져 이른 아침 그윽한 솔내음이 그만입니다.
보은산은 등산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운동코스로 하루에도 5백여명 정도의 주민들이 찾고 있으며 돌샘 약수물은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돌샘에서 약수를 한 통 담아 정상으로 올라가면 강진만의 비릿한 바다내음과 강진읍내가 한 눈에 펼쳐 보이고 특히 봄철 보리싹이 돋아 오를때 가족과 함께 찾으면 더할 나위없는 경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 군동면 파산리
6. 강진다원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월출산은 큰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으로 그 경치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 놓은 것과 같이 산세가 뛰어나며 예로부터 산 주변의 여러 사찰을 중심으로 차나무가 재배되었던 곳입니다.
이곳 다윈은 이른 봄부터 어린싹을 채엽하기 시작하여 1년에 3~4회 채엽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마다 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넓은 차밭과 서리방지용 휀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면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진 월출산 다원 인근 관광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강진고려청자도요지 등이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93-25
7. 주작산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선정한 주작산은 해발 428m로 이름에서도 풍기듯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입니다.
봉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최고봉으로 우측 날개 부분은 해남 오소재로 이러지는 암룽이며 좌측 날개는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강진 만덕산에서 시작해 석문산-덕룡산-주작산에 이르는 암룽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이어져 확 트인 바다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산행은 수양 관광농원에서 시작,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승용차로도 진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두륜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약 4.5km의 암룽구간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해안선과 드넓은 간척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암룽과 더불어 독특한 경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수양 관광농원과 사방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물놀이를 겸한 여름휴가철 피서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수양리
8. 강진 백사어촌체험마을
강진군 소재지로부터는 남으로 20km 지점에 백사어촌체험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고려 시대 때 대구면에서 만들어 낸 청자기를 수술하는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며 앞바다에 흰모래가 많아 백사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백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지락, 꼬막 캐기, 어선 타기 갯벌낚시 등 다양한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백사어촌체험마을은 체험과 함께 드넓은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에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추억을 쌓기 안성맞춤이기에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서쪽으로 천혜의 청정해역이 내륙으로 들어온 고깔 모양의 영양염류가 많아 싱싱한 패류와 어류가 생산되는 곳으로 청정지역 수산물의 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해안길 253
9. 도룡마을
도룡마을은 병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세기의 하멜표류기의 하멜일행이 7년간 머물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복원 중인 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세워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그 사례로 매년 4월 15~17일까지 병영성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합니다.
도룡마을은 2006년 처음으로 농협-팜스테이 체험 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2007년과 2008년에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받았으며 2010년에는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농촌사업으로 지정되어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을 새롭게 재정비하였습니다.
또한, 도룡마을에는 와보랑께 박물관이 있으며 민속품, 생활용품 등의 전시물과 전라도 사투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11년에 사랑방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여 도서 및 비디오도 볼 수 있어서 언제나 누구나 구경하고 쉬어 갈 수 있는 도룡마을의 대표적인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도룡길 2
10. 한국민화뮤지엄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에 강진군 대구면에 건립되었습니다.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 교육, 전문 서적의 출판,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4500여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상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언제나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 수상작과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민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화체험 및 재미있는 4D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전용 춘화전시실이 2층에 마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입니다.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61-5
이상 오늘은 전남 강진 가볼만한곳 10곳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 가족,연인,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랍니다.
데이터제공: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