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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은 1년 4계절 중 하나로 보통 9월~11월을 가을이라고 하는데요. 단풍이 물이 들기 시작하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어 나들이 가기도 좋고 경치 감상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억새꽃이라는 우리나라 야생화가 있으며 전국 산야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큰 무리를 이루고 사는 대형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속이 빈 기둥모양으로 키 1~2m 정도 된다고 하니 역시 대형 식물에 속합니다.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억새꽃 이야기

친구사이인 억새와 달뿌리 풀과 갈대가 긴 팔로 춤을 추며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길을 떠나다 산마루에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산마루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잎이 뿌리 쪽에 나있는 억새는 견딜만했으나 달뿌리 풀과 갈대는 서있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억새는 산마루가 좋은지 시원하고 경치도 좋으니 산마루에 살겠다고 하였고 갈대와 달뿌리 풀은 날씨가 추워 산마루를 내려왔다고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개울을 만난 달뿌리풀은 둥실 떠 나니는 달이 물에 비치는 모습을 보고 반하여 그 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갈대는 둘이 살기에는 장소가 비좁아 보여 더 아래쪽으로 내려갔으나 앞이 바다로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어 바다가 보이는 강가에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제24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해발 1,118m의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며 20만평 가량의 억새꽃이 덮혀 있다고 합니다.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중 하나이며 이 아름다운 모습을 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입니다. 민둥산 높이는 1,117m로 정산에는 나무가 없고 참억새밭이 있으며 억새가 많은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일시: 2019년9월27일 ~ 11월10일 (44일간)
  • 행사장소: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일원
  • 개막식: 2019년9월27일 오후5시
  • 폐막식: 2019년 11월10일 오후5시
  • 주관: 남면번영회
  • 주최: 은빛억새축제위원회
  • 행사문의: 033)591-9141
축제일정
  • 민둥산억새꽃 축제의 행하는 개막식,폐막식,상시행사로 구분되며 개막식은 축제가 개막되는 날 개최됩니다.
  • 개최식의 경우 내빈소개,연혁보고,감사패및 공로패 증정,개최선원,개최사,축사순으로 진행
  • 개막식 행사로 민둥산 산신제를 지내고 다양한 전통 공연이 있는 식전행사,개막행사,연예인 축하공연과 민둥산 가요제를 하는 개막식 축하공연,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 상시행사로는 민둥산 사진 전시회와 각종 전통공연,민둥산 등반대회 및 아리랑 자전거 대회,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됩니다.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산행코스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800m의 발구덕 마을에 이른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상마을로 하산합니다. 약9km거리로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제1코스:증산초교 - 정상 2.6km(1시간30분)
  • 제1B코스:증산초교 - 정상 3.2km(1시간50분)
  • 제2코스:능천 - 정산 2.7km(1시간30분)
  • 제3코스:삼내약수 - 정상 4.9km(2시간30분)

등산하시기 전에 안내판을 참고하시어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올라가시면 되실듯합니다.

이미지출처: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정선가는 방법!

이미지출처:정선관광 홈페이지

 

 

민둥산억새꽃축제의경우 다녀오신 분들은 정말 절경이고 경치가 너무 좋아 가족들끼리나 친구들끼리 다녀오기 좋은 곳 이라고들 합니다. 선선한 가을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을 쌓아 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오늘은 민둥산억새꽃축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