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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 불리며 남성의 방광 뒤에 자리 잡고 있는 호두 모양의 분비기관으로 소변과 정액 배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립선에서 분비하는 전립선액은 정액을 운반하는 영양분이 풍부한 액입니다.
하지만 일부 남성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전립선이 커지는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태아때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립선을 자극하여 성장하도록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에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또 다른 호르몬으로 전환이 되는데 DHT가 전립선 세포를 증식시켜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음식의 경우에도 테스토스테론이나 다른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육류나 유제품으로 구성된 식단이 전립선비대증과 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였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전립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일,야채,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전립선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어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연어를 꼽을수 있습니다.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지방산은 건강한 지방으로 연어에 풍부하며 체내의 염증을 예방하고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등 푸른 생선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전립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
전립선에 좋은 음식 중 토마토는 전립선 세포에 이로운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가득차 있으며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여 전립선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6년간 진행된 임상연구에 의하면 토마토소스를 한 달에 1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일주일에 2회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률이 20%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하였다고 합니다.
딸기
전립선에 좋은 음식인 딸기는 항산화제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며 몸안에서 일어나는 반응의 부산물이라고 합니다. 딸기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생리활성 물질인 엘라그산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
전립선에 좋은 음식인 양배추나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형 채소들은 슬로라판이라고 알려진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은 항암성분이 있어 암 발생률을 낮추어 주며 전립선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미네랄인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아연은 전립선액에서 매우 고농도로 분포하고 또한 남성 호르몬 분비와 인체의 성장 및 발육,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요소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감귤류
오렌지나 레몬, 라임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전립선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동경희대학병원 영양파트장은 전립선 염증을 방지하고 조직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C와 전립선액의 중요한 성분이 되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양파 및 마늘
한 연구 결과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남성들은 전립선비대증이 없는 남성보다 마늘과 양파를 덜 먹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기사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와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의 공동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238명과 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마늘, 양파, 골파, 부추, 차이브 등 파 종류를 하루 9g 이상 먹은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하여 전립선암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립선 건강에 안좋은 음식
유제품
육류와 유제품 등의 고지방식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유제품의 경우 인슐린 성장인자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이 성장인자가 전립선암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암 저널에 발표된 8년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제품을 먹는 유럽 지역 남성에서 전립선암 위험이 22% 높았다고 합니다.
카페인
카페인의 경우 카페인 성분이 이뇨제 역활을 할 수 있으며 방광을 자극해 잦은 배뇨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알코올의 경우도 소변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카페인과 술을 끊는 게 전립선 비대증 증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트륨
염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전립선비대증에 관련된 요로 증상이 증가될 수 있으며 염분을 첨가하지 않은 저염식 식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게 좋으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상태에 따라 올바르게 섭취하여 전립선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