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증상, 예방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의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이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버리는데요. 특히나 겨울철에는 면역력이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이들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 증상은 우리가 흔히 감기에 걸린 증상이랑 비슷하여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감은 감기와는 많이 다르며 감기보다 그냥 심한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수도 있기에 오늘은 독감 증상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는 것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감이란?
일반적인 감기는 200여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혹은 RS 바이러스 등에 의해 유발되는 감기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일반 감기의 경우에는 어린이는 1년에 6~8회, 성인은 보통 일년에 3~4회 이상 앓게되고 바이러스에 노출된지 1~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감기의 경우에는 1~2주 내에 특별한 치료없이 호전이되고 특별한 휴유증이 남지 않으나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훨씬 심한 감기로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발열증상이 없이 일반 감기처럼 호흡기 질환증상만 보이는 경우도 있기에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일반적인 감기로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독감은 합병증도 잘 일으키기 때문에 노인이나 어린이, 성인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가벼운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2. 독감 바이러스 증상 원인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독감뿐만 아니라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으로 나눠집니다. 그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키며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A
앞서 말했듯이 가장 심한 증세를 나타내는 바이러스로 주로 물에서 생활하는 조류가 숙주라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가 사람을 감염시키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독감 유행을 일으킬 수 있으며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독감철이 되면 소련독감, 홍콩독감, 상해독감 등이 메스컴에 등장하게되는데 이 바이러스가 A형 바이러스에 속합니다. 그중에서 H5N1은 2004년 크게 유행하였던 현재까지의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조류독감이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B
독감 바이러스A형 비하면 돌연변이 속도가 2~3배 정도 느리며 일반적으로는 사람만 감염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A형과는 달리 한 가지 혈청형만 발견되었고 B형으로 인한 독감 유행은 아직까지 보고된게 없다고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C
독감 바이러스 A형과 B형보다는 덜 흔하며 위험도가 가장 낮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감기와 같이 증상이 가볍고 대부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백신의 대상으로 지정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독감 바이러스 증상 전파는?
독감의 경우 날이 추워지는 겨울을 중심으로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는 재채기나 기침을 통하여 직접 감염되거나 공중에 떠돌아 다니는 작은 바이러스 입자를 들이마심으로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독감이 유행하는 이유는 독감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이며 한번 독감에 걸려 면역력이 형성되더라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항원성의 변이가 일어나 생성된 면역력은 무용지물이 되고 그로인해 유행을 일으켜 유행이 시작되면 전파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4. 독감 바이러스 증상은?
독감의 증상의 경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감기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독감 증상의 경우 감기와 같은 기침이나 콧물을 동반하는 상기도 감염의 증상보다는 독감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 오한, 두통, 몸살 그리고 전신 근육통이 심해 일반 감기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독감 증상이 발병하게 되면 보통 3~5일경 마른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일부 눈이 빨개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침이 심할 경우네는 흉통을 느낄 수 있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수주후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독감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3~5일 뒤 호전이 되고 1~2주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완쾌가 되지만 영유아나 만성질환환자, 65세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독감 바이러스 증상 예방법은?
독감의 경우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다니며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을 통해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에 묻어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없애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비비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 가지 않도록 하여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샤워를 할 때에도 너무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사용하여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이 추워 난방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집의 습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해 지면 기도 역시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기에 적절한 습도(40~60%)를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를 키우는 경우에는 어린이는 성인 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에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유치원에서 돌아와서는 손씻기와 양치질을 생활화 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예방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좀더 적극적인 예방법으로는 독감예방주사를 맞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바이러스가 200여가지가 넘기 때문에 예방백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독감은 예방접종이 가능하고 주사를 맞을시 70~9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의 기간은 1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접종을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예방접종을 필수로 맞아야 되는건 아니지만 5세이하 유아나 어린이,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 면역력장애자는 독감이 발생하면 합병증 발병 위험이 커지기에 예방주사를 맞는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을 맞을 경우에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2주 전인 11월 초까지는 접종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독감 주사)*
- 65세 이상 노인
- 50세~64세 인구
- 생후 6개월~23개월 인구
- 임신부
- 만성질환환자
- 의료인
- 닭, 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
-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 65세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지금까지 독감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독감 증상 중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평상시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게 좋으며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인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매년 실시하는 독갑예방접종 주사를 맞으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