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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월 제철음식 정보

별하사랑 2019. 9. 22. 23:16

벌써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 수박,포도,참외,옥수수,감자등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을 먹으면서 무더위를 버티고 지나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철음식을 먹는 이유는 우선 가장 맛도 좋은 시기이고 영양가도 좋으며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철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도 많이 오르고 신선도 및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철음식들을 찾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다가오는 10월을 맞이해 10월 제철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굴
제철: 9월~12월

10월 제철 음식 중 하나인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재료입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건 그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뜻으로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다는 건강먹거리라고 합니다.

굴의 효능?

굴의 경우 대표적인 효과로 빈혈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섭취를 하며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굴을 드실 때에는 비타민c인 레몬을 뿌려 먹으면 Fe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굴 고르는 법
  • 약간 청색을 띠는 유백색, 가장자리는 검은색이 선명한 것
  •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금방 오므라드는 것
  • 5~8월은 독성이 있으므로 제철에 섭취
  • 선도가 떨어지는 것도 물에 담가놓으면 신선해 보이므로 손으로 눌러 탄력이 있는지 확인
  • 중간 크기의 상품이 좋음

2. 사과
제철:10월~12월

사과의 경우 식사 후 대표적인 과일 음식 중인 하나로 깎아 먹어도 맛있고 갈아서 주스로 먹어도 맛있으며 샐러드 음식을 먹을 때에도 토핑 하여 먹으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과 효능?

10월 제철 음식 사과의 경우 사과껍질 안의 퀄 세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항바이러스, 항균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삼겹살과 의외로 궁합이 좋은 과일로 돼지고기에 사과를 첨과 할 경우 칼륨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육식으로 과잉 섭취되는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껍질에 탄력이 있고 꽉 찬 느낌이 좋고 손가락으로 두드려 봤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꽃게
제철: 1월~3월, 9월~10월

최고의 영양식품이면서 다이어트 식품인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 꽃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성에 좋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허약체질, 노약자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꽃게 효능?

꽃게의 효능으로는 꽃게의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 키틴은 불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활동성 을 높여 변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NK 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도 된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꽃게의 게딱지의 색깔이 선명한 청흑 색인 것
  • 눈과 껍질에 윤기가 있는 것
  • 다리가 모두 붙어 있는 것
  • 손으로 들었을 때 무겁고 살아있는 것
  • 배딱지 부분이 우윳빛처럼 하얗고 윤기가 나는 것
  • 배가 넓은 것이 암컷, 긴 것은 수컷

 

4. 홍합
제철:10월~12월

홍합의 경우 뽀얀 국물에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날씨가 추운 날에 따뜻한 홍합 국물을 마시면 입안을 감칠맛이 돌게 합니다. 

홍합 효능?

홍합의 경우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시 단백질의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홍합을 탕으로도 끓여 먹지만 강원도 북부 사람들은 "섭죽"이라는 향토음식으로 불린 쌀, 홍합, 감자, 풋고추, 양파, 고추장을 넣어 끓여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패각이 부서져 있거나 홍합 껍데기에 손상이 있는 것은 피한다.
  • 속살에 윤기가 없고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은 피한다.
  • 껍질을 벗겨 보았을 때 살에 붉은빛이 도는 게 좋다.

 

5. 꽁치
제철:10월~11월

꽁치의 경우 10월 제철음식 중 하나로 영양이 풍부하고 구이나 조림 등으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우수한 가을의 식품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꽁치 효능

꽁치의 효능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12가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꽁치의 경우 산성 식품으로 알칼리성 식품인 깻잎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꽁치는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띠고 있으면 기름이 잘 오른 것
  • 살이 작고 통통한 것.

 

6. 늙은 호박
제철: 10월~12월

늙은 호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이며 산후 부기를 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여 아기를 낳은 산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 호박엿, 호박범벅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을 이용해 호박죽을 만들어 먹을 때에는 팥을 넣어 먹을 시 부족한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늙은호박 효능?

늙은 호박의 효능으로는 비타민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레시틴,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전통적으로 수순 조절에 효과적이라 이뇨작용과 수분이 풍부한 호박은 수분을 조절하고 해독작용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크기가 크고 몸체의 윤기가 있어야 한다.
  • 담황색을 띠고 있어야 한다.
  • 껍이 단단한 것이 좋다.

 

7. 삼치
제철:10월 ~ 2월

10월 제철음식 중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인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여 겨울 내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생선중 하나입니다. 살도 희고 부드러워 노인이나 아이들도 먹기 좋은 생선입니다.

삼치효능?

삼치의 효능으로는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좋고 DHA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개발에도 좋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한다.
  •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는 것이 좋다.

 

8. 해삼
제철:10월 ~ 11월

해삼의 경우 여름철에는 서늘하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여름잠을 잔다고 하며 해삼의 경우 우리가 쉽게 접하는 중국음식에서도 섭취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로 생김사와 달리 영양가가 높아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해삼 효능?

해삼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많으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산식품 중 유일하게 Ca과 P의 비율이 이상적으로 되어 있어 치아와 골격형성, 혈액 응고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르는 법
  • 싱싱한 해삼은 살에 매우 작은 벼 조각이 있어 딱딱한 촉감이 있다.
  • 썰었을 때 딱딱해야 하며 상한 것은 냄새가 나고 물이 생기며 흐물흐물하다.

 

오늘은 10월을 맞이하여 10월 제철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10월 제철음식 섭취하고 건강까지 잡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