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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1월 제철음식

by 별하사랑 2019. 10. 30.

11월 제철음식 및 효능

 

어느덧 10월이 지나가고 11월이 다가왔네요. 제철음식이란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맛을 볼수 있는 음식들로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영양분이 풍부하고 다른때에 비하여 살이 올라 맛이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11월에 맞는 제철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제철음식 및 효능
11월 제철음식 가리비

1. 가리비

11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가리비는 11월~12월이 제철인 음식으로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회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회로 드시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가리비 구이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날 가리비는 국물요리에서 감칠맛이 나고 시원하여 더욱더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추운 날 가리비를 이용한 음식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 가리비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1월 제철음식 고등어

2. 고등어

11월 제철음식인 고등어를 빼놓으면 안 되겠죠? 고등어의 경우 생선 중 가장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우선 가시가 굵기 때문에 발라먹기가 쉽고 살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많이 찾는 생선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으로 구이, 찜, 조림 등 여러 요리에서 사용하기도 하며 구이를 하실 때에는 약 1시간 전에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빠져나가 살이 더 단단해져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을 조리 시에 무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생선 비린내를 가시게 할 수 있으며 고등어의 부족한 영양까지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 고등어는 EPA, DH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시에 부족한 지방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으며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1월 제철음식 과메기

3. 과메기

겨울철 별미라고 불리는 11월 제철음식 과메기는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으로 과메기를 겨울철에 녹이고 얼리고를 반복하여 말린 생선입니다. 과메기는 보통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같이 드시기도 하며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청어를 사용하여 과메기를 만들었으나 수획량이 줄어들어 꽁치가 대신하고 있으나 역시 맛은 청어로 만든 과메기가 기름기가 많아 윤기가 많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시에도 좋고 DHA와 EPA, 비타민E가 풍부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1월 제철음식 굴

4. 굴

바다의 우유! 말만 들어도 영양가가 얼마나 가득한지 느껴지시나요? 11월 제철 음식 중 굴은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카사노바도 즐겨 먹었다던 음식 입니다. 굴이 가장 맛있는 겨울 김장김치를 담그는 날이면 수육과 함께 김장김치를 먹기도 하지만 김장김치에 굴을 올려 한쌈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또한 굴은 요리를 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없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하셔도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다 얻으실 수 있습니다.

 

※ 굴은 칼로리와 지방이 적고 칼슘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시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할 수 있고 철분과 구리를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과 풍부한 타우린으로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생굴을 드실 때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레몬의 비타민C 성분이 철의 흡수를 돕고 타우인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1월 제철음식 꼬막

5. 꼬막

겨울철 사라진 입맛을 깨우는데 별미인 11월 제철음식 인 꼬막입니다. 꼬막의 경우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꼬막무침을 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꼬막을 삶으실 때에는 껍질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주시고 물이 끓기 전 기포가 조금씩 올라올 때 넣은 후 다시 기포가 생기면 뚜껑을 닫고 4~5분 정도 삶아 주는 방법이 맛이 좋으며 삶은 후 찬물에 헹구어 탱탱한 질감을 유지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꼬막은 삶는 시간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꼬막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꼬막의 비릿한 향을 제거하실 때에는 마늘을 사용하게 되면 마늘의 알리신이 향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11월 제철음식 시금치

6. 시금치

겨울에 드시는 채소 중 11월 제철음식은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겨울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드실 수 있는 채소이며 시금치의 생산시기는 3~5월, 6월~11월, 11월~2월이라고 합니다.

시금치는 서양에서는 주로 어린 시금치 잎을 샐러드로 사용을 하고 우리나라는 나물 무침이나 국에 이용해서 주로 먹었으나 요즘은 샌드위치나 샐러드, 야채쌈에도 같이 먹기도 합니다. 시금치를 데칠 때에는 시금치의 영양소와 선명한 색을 유지하려면 소금을 약간 넣되 뚜껑을 열어 놔야 하며 뚜껑을 열어 놓는 이유는 색이 살아나고 몸에 해로운 유기산도 날아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성분을 함유한 완전 영양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 여성과 임산부, 노인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에게 좋은 식재료이며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11월 제철음식 유자

7. 유자

겨울철이 다가오면 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시는 경우가 많아 11월~12월 제철 과일인 유자를 많이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자는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좋아 요리에 사용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건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먹을 수 있는 차로 많이 먹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로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을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자의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11월 제철음식 배추

8. 배추

11월이면 어김없이 집에서는 김장 준비로 분주할 텐데요. 배추의 경우 11월~12월이 재철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김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배추의 경우 흔히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고 국을 끓여 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등 다름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야채이며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무와 함께 섭취 시 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높아지고 배추에 영양성분 중 칼슘은 알칼리성으로 밥, 국수, 고기 등의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11월 제철음식으로 복어, 시금치, 연근, 귤, 무, 꽁치, 늙은 호박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 생선들이 많이 있기에 다가오는 영양가 좋은 11월 제철음식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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