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기분을 느끼고 기분에 따라 그날에 컨디션이 정해 집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기분은 유쾌한 기분, 우울한 기분, 슬플 기분, 짜증 나는 기분, 불쾌한 기분 등 다양한 기분을 느끼며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 알아볼 우울증의 경우는 정신학에서 말하길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된 상태뿐만 아니라 사고 과정, 동기, 의욕,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인 감기처럼 초기에 치료를 받거나 예방한다면 개선이 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방치를 한다면 증상은 점점 심해져 심각한 결과를 초례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명확한 원인이 있지는 않으나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다양한 생화학적 요인,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 원인 | 사회적 원인 | 생물학적 원인 | 신체적 원인 |
낮은 자존감 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
충격적인 사건 부정적인 사건 |
호르몬 이상 신경전달물질 이상 |
갑상선 질환 내분비 질환 |
우울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생화학적 요인으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뇌내 신경전달물질인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저하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친척 등 우울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서는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약간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으로도 우울증 증상이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스트레스만으로 우울증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살아가면서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든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경제적 문제, 그리고 평상시에 받는 스트레스보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기분전환으로 하였던 행동들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지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으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괴로움이 지속되어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은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고 합니다. 우울증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저하, 흥미 저하
▶수면장애, 불면증
▶식욕저하, 식욕 증가(체중 증가)
▶집중력 저하, 무기력
▶부정적 사고, 과도한 죄책감,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 학업능력 저하, 휴학, 가족 갈등, 이혼 등
▶반복적인 자살생각
우울증의 경우 30~40대가 가장 흔하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시기에 우울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증상이 2주 정도 지속이 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례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우울증 치료는?
우울증의 경우는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약물치료의 경우 저하된 세로토닌을 증가와 수용체를 정상화시키기 위하여 항우울제 약을 사용하게 되며 약물의 경우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2~3주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4~6주가 지나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였을 때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6개월 정도는 약물 치료를 하여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불면증이 심한 경우는 수면제를 사용하여 불면증 증상을 호전시키기도 하고 우울증 급성기에는 불안증 치료를 위하여 항불안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약물적 치료로 흔히 사용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전기경련 요법과 뇌 자극법도 사용을 합니다.
생활습관으로 우울증 개선하는 방법
긍정적인 생각과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며 생활습관 또한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하는 게 좋으며 알코올은 우울증 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은 멀리하도록 합니다. 또한 침대에 너무 오랫동안 있는 습관을 고쳐 낮잠은 30분 이내로 하도록 하며 침대는 잠을 취하는 용도로만 사용을 합니다. 안정을 위하여 명상이나 요가 또한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례하는 일이 없도록 초기에 치료를 받도록 하며 정신과 상담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상담의 전화(1577-0119)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보건복지부 긴급전화(129)를 통해서도 위기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